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2024년 달라지는 점(복지부 발표)

2024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에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시험 방식, 교육 과정, 자격증 발급 절차 등이 새롭게 개편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달라지는 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컴퓨터 시험(CBT 방식) 도입, 종이 OMR 시험 방식 폐지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시험은 자필시험 방식(종이시험 + OMR 답안지)이 폐지됩니다. 대신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방식으로 전환되는데요. 문제를 컴퓨터 화면에서 보고 마우스로 답을 선택하는 운전면허필기시험 방식처럼 바뀝니다.

 

CBT 컴퓨터 시험 방식이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전에는 1년에 4번만 시험을 치러 떨어지면 다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이제는 주 5회, 월 20회 이상 시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예전에는 시험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죠. 하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채점되기에 결과 확인이 빨라지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응시자들은 바로 재응시를 준비할 수 있겠고. 자신의 일정에 맞춰 시험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요양보호사 시험 준비 과정을 더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현대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효율적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모든 것이 응시자들에게 더 나은 시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편리해진 운전면허 필기시험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요양보호사 시험도 응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양보호사 상시 CBT 체험하기-국시원)

 

 

 

2.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시간 단축

컴퓨터 시험(CBT) 방식이 도입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과정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겠죠.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발급이 훨씬 빨라질 거예요.

 

시험을 담당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이제 자격증 발급 업무도 맡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국시원에서 시험을 주관하고, 자격증 발급은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 처리했습니다. 이 때문에 발급 시간이 최대 30일까지 걸렸는데요.

 

하지만 이제 국시원에서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되면서, 발급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주일 내에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요양보호사 응시자들에게 더 빠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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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이수 시간: 320시간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이 일부 개정됩니다. 새로운 교육 과정에는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 80시간이 포함되어 총 32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는 2023년 기준 교육과정에 비해 총 80시간 더 추가된 것이죠. 단, 국가자격면허소지자의 경우에는 2023년 기존 교육과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구분	이론 교육시간	실기 교육시간	실습 교육시간	총 교육시간
신규자	126시간	114시간	80시간	320시간
기타일반	126시간	57시간	40시간	223시간
경력자(요양/재가)	126시간	57시간	20시간	203시간
경력자(요양+재가)	126시간	57시간	없음	183시간
국가자격면허소지자(간호사)	26시간	6시간	8시간	40시간
국가자격면허소지자(사회복지사)	32시간	10시간	8시간	50시간
국가자격면허소지자(간호조무사)	31시간	11시간	8시간	50시간

 

4. 요양보호사 자격증 출제 범위 변경.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발표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출제범위가 변경됩니다.

(1) 새로운 교육과정과 적용 시기

• 적용 시기: 2024년 1월 1일부터~
• 적용 대상: 2024년 이후 개정된 교육 과정을 시작한 응시자에게 적용되는데요. 시험 전일까지 모든 교육과정(이론강의, 실기연습,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합니다.
• 예외 사항: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이론강의와 실기연습을 마친 분은 기존 출제 범위 적용. 단, 2024년 말까지 현장 실습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2) 시험 형식 및 구성

• 시험 형식: 객관식(5지 선다형)
• 문제 수(배점): 80문제(각 1점)
• 시험시간: 90분

(3)시험과목

1. 요양보호론(필기시험)

1. 요양보호와 인권
2. 노화와 건강증진
3.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4. 상황별 요양보호기술

2. 실기시험

1. 신체활동지원 서비스
2.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3. 상황별 요양보호지원 서비스

 

5.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자격증 소지자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들은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대상은 장기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요양보호사와,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휴식 후 근무를 시작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이 교육에서 면제됩니다.

 

보수교육은 2년에 1번, 총 8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중 절반인 4시간은 온라인으로, 나머지 4시간은 오프라인에서 수강해야 합니다. 교육 내용에는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기초 지식, 기본 및 특수 요양보호 기술 등을 포함합니다.

 

다시 한번 요약해 드려요.

1. 컴퓨터 시험(CBT) 도입:
   • 자필시험 방식 폐지, CBT 방식으로 전환.
   • 주 5회, 월 20회 이상 시험 가능.
   • 빠른 결과 확인과 재응시.
2. 자격증 발급 속도 향상: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발급 업무 담당.
   • 발급 시간 최대 30일에서 일주일로 단축 예상.
   • 빠른 취업 준비와 경력 개발 지원 예상.
3. 교육과정 이수 시간 증가:
   • 총 320시간 이수 필요(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 80시간)
   • 2023년 대비 80시간 추가.
   • 국가자격면허소지자는 기존 교육과정 적용.
4. 출제 범위 변경:
   •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
   • 객관식(5지 선다형), 80문제, 90분 시험.
   • 요양보호론(필기시험) 및 실기시험 과목 변경.
5. 자격증 소지자 보수교육 의무화:
   • 2년마다 8시간 이수 필요(온라인 4시간, 오프라인 4시간)
   •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기초 지식, 기본 및 특수 요양보호 기술 포함.
   • 전문성 강화 및 돌봄 서비스 질 향상 목적.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국시원에서 제공하는 '2024년 요양보호사 Q&A (pdf파일)'에서 알아보세요.

 

2024년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QnA 다운로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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